오늘도 찬란한 가을햇살!
이수분 샘이논문 쓰는데 도움이 필요하다해서 서둘러 갔더니
강의 시간이 바뀌고 이수번샘의 도움은 다음에 필요한 상황이 되어 수업만 했다.
집단 상담이었는데 재미있었다.
다음부터는 집단상담을 리드해서 실습을 하라는데.. 글쎄
자꾸만 내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하지만 그것도 좋다. 삶은 물같아서 흘러가는대로 최선을 다해 흘러가면 언젠가는 바다에 이르는 법이다.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도 멋지지만 인생은 흘러흘러 가야하는 곳이 있다.
아둥바둥 하는 때는 이제 내겐 지나간 과정
자연스럽다는 것을 따르면 그것이 내 길이었음을 알게 되는 것같다.
오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내게 주어진 축복을 음미하고
이 순간들이 모여 내가 또 어디선가 언젠가 누구에겐가 이렇게 받은 에너지를 돌려주는 쓰일모있는 존재가 됨을 믿는다.
승표가 소개서를 잘 마무리했다.
부족하지만 그애 다운 것같아 그애답게두었다.
소민이도 같이 작업을 하게되었는데 고맙다.
아이들과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참 행복하다.
아이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내가 바람처럼 살짝 섞여 가는 것이 영광스럽다.
항상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재영이가 생일 선물로
혼자 쓰는 찻잔 받침대랑 여름 방석 싸개를 선물로 주기로 했다.
우하하. 야금야금 바느질 하더니 어느새 몇개의
어설픈^^조각보를 만들었나보다.
기대가되고 감사하다. 사진으로 보니 이쁘던데 민경이말로는 바느질이 엉망이라나...
그래도 나는 마냥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주군과 태양을 봤다. 정말 재밌다.
오늘은 드디어 주군이 이렇게 말했다.
그럼 이것부터 견뎌봐. 내가 너를 사랑하는것 같아.
순간 나의 심장이 일시 정지하더니 마구 뛰었다.
왜 나는 사랑의 이야기에 이렇게 면역력 없이 무너지는거야!
우앙~~~멋진 공효진, 소지섭. 그들의 내숭 없는 사랑에 박수!
커피를 조금 마셨더니 아직도 눈뜨고 있다.
정리하고자야지.
tv에서 희가 좋아하는 리차드기어가 나오는옛영화 노머시를 한다.
킴베신저와 함께.
추억이 아련하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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