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스크랩] 20130904교양강의

by joyljs 2013. 9. 4.

60명 모아놓으니 적지 않다.

애들을 바라보니 내 딸아들같다.

문득 그런 애들 앞에 있는 내가 청춘은 아니구나 하는 상대적인 느낌이 든다.

찬란한 가을 햇살이 유독 아름다웠던 오늘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수업을 주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다.

애들아 우리 잘해보자.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다.

사실 집에 계시는것보다 병원에 계시면 더 마음이 놓인다.

환절기라 그렇잖아도 내내 신경이 쓰였는데.

그런데 아버님도 좋지 않으시다.

들러보니 마음이 짠하다.

혼자 주무시겠지. 싸워도 마나님 계시는게 우리가 보기에도 더 낫다.

내일 아침 조반 챙겨올테니 기다리시라했더니 예전 같으면 괘안타 내 챙겨물거 있다 하실텐데

그럼 챙겨온나 하신다. 나물이랑 밥이랑해서 가지고 가야겠다.

두분이 어찌되었든 곁에 계시니 그저 감사한데..

 

지민이가 책값을 많이 가져갔다며 돌려준다한다.

요즘 가계가 휘청여서 그냥 니용돈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다른 애들은 책값핑계로 많이 떼먹기도 할텐데 우리딸은 어찌나 정직한지.. 너무 고맙다.

저녁에 어머니 병문안 가면서 아들과 제제이야기를 했다.

준영이는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여러군데에서 울었단다.

에구..^^ 가족과 형제 그리고 내 안의 소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대화 정말 좋다. 자주 했으면 좋겠다. 거리를 걸으며 신나게 이야기 나눈게 너무 행복하게 남는다.

오는 길에 사과 사들고 아버님께 전해드리고 왔다.

 

주군의 태양은 너무 재밌다.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

경성스캔들과 시크릿가든을 이어 또 보고 싶은 드라마다. 공효진 연기가 너무 해맑아서 좋다. 매력덩어리.

 

출처 : 수다연구소
글쓴이 : Happy재숙 원글보기
메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906준영독서리드  (0) 2013.09.07
20130905  (0) 2013.09.06
[스크랩] 20130903  (0) 2013.09.03
20130902허리사이즈  (0) 2013.09.02
20130901  (0)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