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35 [스크랩] 가을소풍 경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30여명이 오가는 여행이라 정말 긴장이 되었다. 다행히 고맙게도 모든 아이들이 아무 사고 없이 신나게 땀에 젖고 햇살에 얼굴 까맣게 태우고 돌아왔다. 남겠지 싶은 떡 김밥 빵 간식들을 모두 동내고 돌아왔다. 어찌나 현영샘이 애들을 잘 먹이는지 신기했.. 2014. 10. 10. 고2가 온단다 우리학원 원칙은 자기주도적이기, 숙제없기, 7시반까지만 근무하기다. 그래서 늦은시간 공부하고싶은 아이는 올수 없다. 고등햑생은 더더구나 한명도 없다. 그런데 승표라는 아이가 온단다.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때 여기 다녔던 친구소개로 온단다. 학교는 우짤려고하는고하니 자.. 2012. 8. 31. 맹모삼천지교 맹모삼천지교.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사를 세번이라도 했다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원하는 환경을 찾아 떠나는 .. 그냥 내가 머문 곳을 그런 곳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을 하면... 너무 늦는가? 내자식을 위해서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엄마다.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 2010. 2. 28. 원희 엄마 대체로 엄마들이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면 아이의 단점, 부족한 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원희 엄마는 다르다. 작고 실눈 웃음을 짓는 자그마한 체구의 그녀가 통통하고 내숭은 전혀 모르는 것 같은 호기심 많은 원희 손을 잡고 왔다. 비교적 늦게 본 둘째라 그런지 아이는 어렸고 귀여움을.. 2009. 11. 26.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