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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0811의료봉사에서지민캄백

by joyljs 2013. 8. 12.

지민이가 돌아왔다.

그녀가 없는 집은 언제나 조용하다.

어떤 강력한 배터리 하나가 빠진듯하다.

역시 장녀다.

그녀가 돌아왔다.

일순간 우리집 전체 에너지는 급상승, 아마 세배로 상승한 것같다.

우악스러우리만치 의료봉사에서의 불편함을 토로한다.

좋은 경험을 한 듯하다.

건강하게 잘 돌아와서 고맙다.

 

밀면 먹은게 95000원으로 카드가 찍혔다.

0하나를 더 붙여서 열배가 되었다.

사인하면서 소홀한 내 탓이다.

다행이 주인장이 오류를 받아들여 정정되었다.

마음먹고 따지고 들면 기간이 좀 지난 사항이라 정정 안될수도 있었을거 생각하면 마음이 고맙다.

더운 여름 사소한 것에도 목소리가 높여지고 짜증이 얼굴 가득 묻어나는 풍경속에

다행이라 생각하고 고맙게 여겼다.

 

과일을 사왔다.

오랜만에 수박을 사들고 왔다.

25000원 비싸다. 그래도 내일 남편이 온다니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장만해놨다.

먹기좋게 썰어서 야채박스에 담아 두었다.

애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게다.

짐이 좀 무거우니 아저씨가 집까지 들어다 주셨다. 더운데 괜찬다고 내가 들겠다하니

굳이 들어다 주셨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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