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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0719

by joyljs 2013. 7. 19.

갑자기 급 허기가 졌다.

흰밥에 김치를 먹는데 그렇게 밥이 달고 김치가 달수가 없었다.

정말 음식맛이 달다는 것으로 통일이 되다니.. 신기한 일이었다.

그 순간 밥이 없었더라면 난 죽었을 것같다.

내가 일제시대나 뭐 그런 시기에 태어났다면 나는 독립운동이나 첩보활동은 못했을것같다.

밥 긂겨놓으면 다 불테니 이런 사람을 어따 쓰겠나.

이 시기 이렇게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밥, 너 고맙다.

 

병원에 가니 이제 귀가 거의 다 나았단다. 고맙다.

석달후에 와도 된다고.

열달만에 귀가 다 나은거 같다.

귀한테 고맙다. 몸은 이렇게 알아서 천천히 그러나 건강을 추구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내 마음도 내 정신도 몸의 삶에 대한 추구방향을 맞춰 동참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이라고 애들이 왔다. 좋다. 방학이다. 한편 3시 세끼의 식사가 걱정이다.

모두 건강하니 감사하고 한 학기 잘 마쳤으니 고맙고 성적은 다들 떨어진거 같은데 덕분에 여름 순간 기온좀 상승하고 그러나 선풍기가 도니 시원하고^^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감사함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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