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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진관에 갔다가 막내 희랑

by joyljs 2013. 1. 29.

 

 

 

 

 

사진관에 갔다.

우리 아이 어릴적 부터 사진을 맡겨왔던 곳이다.

그 사장님을 안지도 벌써 20년이 다된다.

그 사장님은 여전하시다.

몇 해전에 증명사진 찍어러 갔을 때보다 오히려 더 젊어지셨다.

동생과 사진을 찍었다.

대충 시장왔다가 바지는 운동복을 입었는데

머리 빗고 루즈 바르고 하니 제법 이쁘다.ㅎㅎ

처음엔 내 친구인 줄 알고 친구랑 사진 찍어 주신다더니

찍고 보니 역시 우린 자매다. 닮았다.

오늘 희가 이삿짐을 인천으로 보냈다.

애들 학교 문제로 당분간 우리집에서 합숙할건데

문득 짱아도 있을 때 우리가 왜 사진 하나 같이 찍을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마음에

무척 아쉬움이 일었다.

그나마 막내랑 이렇게 한 컷 담아 두니 위로가 된다.

인천가서도 잘 살아야지...

항상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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