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이 뮤지컬영화로 상영중이다.
남편과 조조를 보러 갔다.
영화의 평이 극과 극인 반응으로 전해졌는데
나는 극찬 쪽이다.
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는지 내내 울었던 것 같다.
자베르에 대한 인간적 고뇌가 덜 표현된 것같아 아쉬운 점이 있었다.
내가 어릴 적 가장 재밌게 읽은 책 가운데 하나인데
영화를 보고 지금 내가 느끼는 것들이 생소한 부분이 있음을 발견하면서
다시 한 번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며
내 안의 다양한 나를 엿보고 싶은 생각도 들은 듯하다.
참으로 멋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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