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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다연구소에 대한 안내

by joyljs 2012. 12. 26.

사람은 항상 수다를 떤다.

친구와 동료와 이웃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부터 무거운 주제와 세상사 까지 모든 것에 대해 수다를 떤다. 함께 할 사람이 없으면 사물과도 수다를 떤다. 가끔은 텔레비전의 주인공과 수다를 떨기도 하고 애완견과 수다를 떨기도 하며 심지어 집안에 있는 가구나 창가로 스며들어온 햇살과도 수다를 떤다. 그것도 영 없으면 자신과 수다를 떤다. 옛날엔 어땠는지, 미래에는 어찌 할 것인지, 또는 고마운 사람과 화나게 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혼자 수다를 떤다. 수다를 떠는 동안 우리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또 만나고 싶은 세상을 그리기도 한다.

 

수다연구소는 그런 장소다.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는 곳이다. 나를 이야기하고 가족을 이야기하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 하는 곳이다. ‘수다라고만 하기에는 왠지 너무 가볍고 하찮을 것 같아 그럴싸하게 보일려고 연구소를 붙였다. 그렇다고 무거워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다. 어쨌든 수다연구소에서 사람들은 수다를 떤다.

그리고 작은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정규과정으로 엄마대학이 있다. 이것은 엄마학교나 엄마수업 같은 용어를 쓰려고 했는데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있어서 엄마대학이라고 이름 지어진 거다. 수다연구소나 엄마대학이나 커다란 의미를 지닌, 야망의 이름이라기보다는 그저 편하게 물처럼 흘러가다가 막히면 돌아가다가 만난 이름이라 하겠다. 그래서 사람들도 그렇게 이곳을 편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엄마대학은 4개월 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모임을 갖는다. 201319일부터 엄마대학4기가 시작한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도서비용은 미포함)

 

첫째달과 둘째달은 강의를 듣는다. 마음공부라 할 수 있는 행복의 요소와 인간의 삶에서 알아야할 자연의 법칙, 그리고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내용이다. 모든 내용이 자기개발과 가정 특히 자녀교육과 연결하여 전개된다.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을 듣는다.

 

셋째달과 넷째달은 학습동아리 형식이다. 도서4권을 선정하여 독서를 하고 토론을 하면서 강의를 듣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자기를 탐구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0년 만에 독서한다는 분도, 내성적이라 말이 없다는 분도 함께 하면서 행복해 하신다. 어떤 분이 그러셨다. 강사님, 강의도 무척 좋았는데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배워가니까 더 좋아요.. 이 말씀이 나는 참 좋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면 된다. 현재, 수다연구소에서는 열정적인 사람, 행복한 사람, 배움에 설레는 사람, 수다로 정보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수다가 항상 시끄럽게 울려대기를 바라며.... 수다연구소의 수다쟁이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음카페: 수다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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