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눈 붙이고 이십분 잠자고 싶은..
아침부터 바쁘게 달려왔네.
햇살이 사무실 가득 들어오는 걸 보니
햇님도 산 너머 자기 집 가는 길인가..
조금 있으면 햇님 집에 백열등 전구가 켜지면
산등성이에는 백열등 불빛이 조금 비쳐지겠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그대는 의자에 길게 기대어 두손 깍지끼고
머리 뒤에 받쳐두고
그 불빛 사그러짐을 감상해야지..
참 좋은 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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