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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재사망

by joyljs 2013. 3. 4.

2013년 3월 4일 오전10시 12분 가재사망을  확인한다.

오전에 버둥거려서 나는 혹시 허물을 벗나 싶은 마음에 기대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죽기 전의 인사였나보다.

6년을 함께 살았고

그 전에 어딘가에서도 살았으니

남편 말대로 노환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요란하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시간도 함께했고

허물 벗은 날의 그아름다운 색깔과 경이로움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빼앗기도 했었다.

고맙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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