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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을 이루는 첫 발 수다연구소

by joyljs 2012. 9. 12.

오늘 내가 원하던 꿈을 그리는 첫 시작을 했다.

수다연구소 이름으로

엄마대학 1기 강의를 시작했다.

주부가 강의를 들으러 어딘가를 나선다는 것이 쉽지않은 일이라 나는 열분 정도 참석하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다섯분만이라도 시작을 하겠노라 다짐하며 강의안을 보고 또 보고 그러나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흥분과 떨림 상태로 어제를 보냈더랬다.

오늘 스무분이 오셨다.

내 사무실이 꽉차고 어찌 시간이 갔는지 빠르게 지났다.

이분들과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고

학습동아리를 형성하여 계속 스스로 공부하고 그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리라 기대하며

내가 꿈꾸던 모습을 처음 시작하였다.

강의를 많이 하였지만 이렇게 조심스럽고 긴장되고 설레고 걱정스러운 적이 언제던가 싶으리만치 난 그랫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사람들에게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이 타당하고 올바른지, 행복을 향해 가는 길이 맞는지 자주 많이 생각하고 그러고도 못미더워 동생에게 자문을 사실은 격려를 많이 받았더랬다.

 

사람들이 모여서

부족하고 어설픈 나의 강의를 듣고 조금은 더 행복하고

강의가 끝나면 스터디를 하고 독서를 하고

그러고 나면 스스로 학습동아리를 형성하여 함께 참여하고 발전해가는 과정이

내가 그리던 모습이다.

학습동아리야 만든 것도 있지만 일련의 이런 과정을 통하기는 처음이라 여간 신기한게 아니다.

나의 꿈은 이렇게 어설프고 작고 황당하고 돈이 안되는 거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고 충족되고 보람있고 가볍고 두렵지않고 가슴이 따뜻한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싶다. 그래서 내가 너가 우리가 그리고 전체가 그런 시스템속에서 행복하기를 .. 나는 소망한다.

 

오늘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호들갑스럽게 표현은 못했지만 가슴 뭉클하고 눈물나게 고맙고 고맙다.

이들이 함께여서 행복한 그런 경험을 많이 나누도록 고민해야겠다.

자주 더불어 함께 사는 그런 풍경을 나누고 싶다. 나도 그 속에서 그 풍경의 하나의 작은 돌맹이가 되든 풀이파리가 되든 아니면 날아다니는 곤충이 되든 그 그림속의 한 풍경이 되고싶다.

참으로 기쁜 오늘이다.

나는 이 소박하고 작은 일을 위해 지금 여기까지 왔는가 싶다.

이제 출발인가보다... 히~~너무 좋다. 초심을 잃지않고 잘하기를,이재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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