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해.
달라보이지? 정말 비슷해.
단지 달라보이려면 주어진 것을 다르게 받아들이면 돼.
넌 맏이라 힘들었댔지?
난 맏이라서 좋았어.
맏이라서 잘 해보이고 싶은 이유가 뚜렷했지.
그래서 열심히 해서 동생의 거울이 되었지.(부모님과 내 생각에는 그래, 동생은 몰라^^)
집안도 어려웠지.
그래서 난 어려움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잘 살아낸 사람의 스토리 주인공이 되기로 했지.
외모도 별로였어.
그래서 알수록 멋진 사람이 되려고 내 안을 더 많이 자주 드려다 보게 되었지.
그러니까 사는게 재밌더라.
내게 온 모든 어려움은 나의 신나는 에피소드가 되고
슬픔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
나도 별명이 럭비공, 개구리였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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