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끝나고 평가를 볼때마다 심장이 뜁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안되었으면 어쩌나 내가 프로그램을 최선으로 마련한게 맞나 아이들이 재미없어했으면 어쩌나 그런 생각들이 우습게도 매번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합니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다음 시즌에는 어떻게 더 재밌고 도움이 되게할까 고민을 하게 되지요. 가끔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혹시라도 잘못된것을 준것은 아닌지 내가 십년이 지나도 이프로그램으로 후회를 안하게 될지 두려움도 느낍니다. 강의라는 것이 프로그램제작이라는 것이 내게는 항상 두렵고 조심스럽고 그래서 강의를 하면서도 내가 작아지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냥 아이들 평가보고나서 써봅니다. 수고 많으셨고 어제 좀 늦게 나오면 캠프짐을 나르거나 이팀장 집으로 모셔?드릴수 있엇는데 바쁜 일정이 있어서 먼저 온게 내내 마음이 걸렸습니다. 모두 잘 끝내고 돌아갔는지... 즐건 나머지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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