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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요 상담기법

by joyljs 2011. 5. 25.

창골산로.jpg상담관련자료                

 

주요 상담기법

1. 역기능적 집단원 다루기

  가. 침묵 - 고립 행동

침묵을 지키거나 집단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행동을 말한다. 침묵-고립 행동은 집단원들이 그의 인간됨을 알 수 없게 되므로 좋은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렵고 관찰 당하는 것으로 지각되기도 하여 집단원들에게 적대적 반응을 받기도 한다. 이들은 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갖고 있지 않다는 느낌, 자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생각, 잘못했다가 남들에게 어리석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다른 집단원이나 지도자가 권위에 눌려서, 저항의 일종으로 집단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거부당하거나 수용되는데 대한 공포, 집단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밀이 누설될까 두려워서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집단에 참여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부정적 자아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이라도 집단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관심과 강화를 받음으로써 성공적 경험을 하게 되면 참여가 시작될 것이다.

  나. 독점 - 지배적인 행동

이는 지나치게 말이 많고 능동적인 사람이다. 누구든지 어떤 문제를 제시하면 그도 유사한 혹은 더한 경험들을 가졌다고 하며 자기 생에 대한 긴 이야기를 한다. 이는 자기 중심적인 수다가 됨으로써 다른 집단원들이 공유해야 될 시간을 독차지하게 된다.

집단 초기에는 이와 같은 사람이 먼저 말문을 열기 때문에 집단의 긴장을 풀어 주는 역할로 보여질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 되풀이하여 나서는 것을 볼 때 집단원들은 진저리를 내게 된다. 모임이 계속됨에 따라 싫증이 쌓이게 되어 나중에는 집단원의 공격 반응을 유발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은 그 자신의 불안을 감추고 집단이나 상담자의 주의를 자신의 문제로부터 멀리하기 위해 주목의 중심이 되고 집단을 지배하려는 욕구를 발달시키게 되는 것이다. 집단 상담자는 이런 사람에게 “나는 당신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신의 행동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는데 집단원들 역시 지루해 하거나 부정적 느낌을 갖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라는 식의 적절한 피드백을 줌으로써 그의 행동이 얼마나 집단을 소원케 하고 있으며 또 집단원들이 그를 얼마나 멀리하고 있는가를 검증케 하여야 한다. 또 “우리는 어찌하여 박군으로 하여금 그렇게 많은 시간을 혼자 쓰도록 허용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군”이라고 집단에 이야기함으로써 집단으로 하여금 독점자가 집단을 지배하도록 하는 것을 허용한 집단 자체의 행동을 검증케 할 필요가 있다.

  다. 상처 싸매기 행동

다른 집단원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고통을 덜어 주고 그의 기분을 좋게 해 주려고 애쓰는 행동이다. 집단에서는 충분한 여유를 갖고 슬픔을 체험하고 표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조급하게 상처를 싸매어 버리면 그 사람의 성장 기회를 방해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이 상처 싸매기 행동은 진정한 의미의 돌봄, 관심 또는 공감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진정한 돌봄은 고통을 경험하는 그 사람의 유익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하는 주된 이유는 자기 자신이 그와 같은 것을 보고 불안해서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상담자는 해당 집단원들에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된 동기를 탐색케 하고 그의 느낌을 내성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라. 충고하기

다른 집단원들에게 자신의 지각이나 느낌을 내놓는 것과는 달리 그 사람에게 어떻게 느껴야 하고 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해주는 행동이다. 충고를 주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그가 주는 충고를 통해서 무의식중에 충족시키려 하기 때문일 수 있고, 충고를 줌으로써 자신의 문제에서 초점을 타인에게 돌리려 하고 지도자보다 우월성을 나타내려 하며, 도움의 대상이 되는 집단원에 대한 경멸과 적개심을 은폐하려 하는 시도일 수 있다. 따라서 충고자의 행동에 대한 단순한 피드백만으로는 별도움이 되지 못하며, 그가 충고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스스로 탐색하게 하고 그가 경험하고 있는 느낌을 반영해 주어 그 느낌을 취급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마. 다른 사람들의 기분 맞추기

어떤 집단원들은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너무 강해서 타인의 욕구와 기대·생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려고 이에 맞추게 된다. 때로는 이런 집단원이 다른 집단원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그의 내심에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적개심이나, 부정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는 배척 당할 것을 우려하여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그 결과 집단원들과 참만남 경험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이 행동은 상처 싸매기 행동과 같이 나타날 때 소위 ‘적십자 놀이’가 될 수도 있다. 즉 갈등 또는 직면 상황에 있는 집단원을 방어해 주려고 중재를 하며 일종의 내면적 계약(안전하게 지내자, 만약 네가 날 도와주면 필요한 때 너를 도와 줄 것이다)을 추구하는 일련의 행동이 되기도 한다.

  바. 공격 - 적대적 행동

직접적으로 공격이 표출되기도 하지만 간접적이고 미묘한 방법으로 흔히 나타난다. 비판적 질문, 신랄한 비판, 빈정댐, 농담, 이의 제기 등의 술법으로 집단원에게 뿐만 아니라 상담자에게도 공격 혹은 경쟁하려 든다. 때로는 모임에 결석하고, 지각하고, 공연히 지루하다고 불평하고, 집단을 떠나고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정중을 가장하는 등 여러 가지 간접적 방법을 취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집단원은 안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에게서부터 버림을 받아 실망하고 상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또다시 배척을 당할까 봐 두려워서 선수를 쳐서 상대를 공격함으로서 자신을 방어하려는 것이다. 공격적 행동은 쉽사리 다른 집단원들에게 적대 감정을 일으키지만 집단의 초기에는 집단원들이 그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기를 주저한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솔선하여 이와 같은 행동에 직접 맞닥뜨려야 한다.

  사. 도움을 구걸하기

지나치게 의존적인 행동도 문제를 일으킨다. 스스로 바보처럼 나타나며 무력한 존재 인양함으로 상담자가 다른 집단원으로 하여금 충고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만들며, 다른 이로 하여금 그를 위하여 대신 책임을 져 주도록 유혹한다. 그는 이와 같이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하여 교묘하게 이용당한 뒤에 어떻게 느낄 것인지를, 그리고 다른 집단원들이 그를 싫어하고 피하려고 하는 이유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런 집단원을 도와주는 길은 그의 의존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강화하는 것을 거부하고 그의 행동이 자신의 의존성을 계속 유지하려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지적해 주는 일이다.

  아. 주지화, 일반화, 투사, 합리화의 방어 기제 행동

집단 과정에 정직한 관여와 정서 차원의 참여를 피함으로서 자기 문제를 직면하지 않기 위해서 사용되는 일반적 행동들이다.

    1) 주지화 : “당신이 나의 큰언니와 비슷해서 제가 당신에게 화를 내고 있는지 모르겠군요”하는 식으로 감정을 객관적·진단적·해설적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깊은 차원의 감정을 포착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2) 일반화 : 집단행동에 관한 진술들이 특정 집단원 또는 자신에 관계 지워지지 않고 일반적이고 막연하게 흘러가는 경향을 말한다. 예를 들면 긴장한 사람이 “침묵이” 오래 지속되면 사람들은 정말 불안해 질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함으로써 ‘이 침묵 시간 동안에 저는 매우 긴장됩니다”라고 말하지 않게 된다.

    3) 투사 : 자신이 용납하기 어려운 자신의 속성을 남한테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집단에서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집단의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다른 구성원을 공격할 수 있다.

    4) 합리화 : 부적응적인 행동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서 진정한 이유인 것처럼 정당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 집단은 나하고 비슷한 또래가 많지 않아서 여러 사람과 자유스럽게 관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이 집단에서 많은 것을 얻지 못하고 있다.”라고 한다.


 

2. 집단 상담의 전체 일반과정

< 도입단계 >

1. 자기성장에 관한 강의

2. 참여자 소개와 예상불안의 취급

< 종결단계 >

1. 집단경험의 개관과 요약

2. 집단원의 성장 빛 변화에 대한 사정

3. 이별감정 및 미진 사항의 취급

4. 피드백 주고 받기

5. 최종 마무리와 작별인사

< 준비단계 >

1. 의존성  2. 저항  3. 갈등 4. 응집성

< 작업단계 >

1. 자기노출과 감정의 정화

2. 비효과적 행동패턴의 취급

3. 바람직한 대안행동의 취급


3. 효율적인 집단 상담자의 인간적인 특성


 가. 용기 : 공포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공포를 인식하고 그것을 다루는 것.

 나. 기꺼이 모범을 보임 : 솔직하고 적절하며 제때에 자기를 노출함으로써 집단의 한 집단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동시에 모델로서의 리더쉽 역할을 충족시킬 수 있다.

 다. 집단원과 함께 있음 : 집단원들과 감정적으로 함께 하는 능력은 아주 중요한데 그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집단을 이끌기 전에 얼마동안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가능한 한 심적인 혼란을 차단하면서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라. 선의와 보살핌 : 보살핌은 사람들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마. 집단 과정에 대한 믿음 : 상담자의 열정과 확신이 내담자를 끌어들이고 일에 동기를 주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발견해야 한다.

 바. 개방성 : 효율적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 집단원들에, 새로운 경험에, 당신과 다른 생활양식과가치들에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 도움을 준다. 상담자의 개방성은 그에 상응하는 개방 정신을 집단안에서 촉진시는 경향이 있다.

 사. 자신의 문화에 대한 인식 : 상담자가 자신의 문화 및 자신의 가치관이 어떻게 자신의 사회적 환경에 의해 영향받는지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으면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근거를 갖고 있는 것이다.

 아. 공격에 대처할 때 비방어적이 됨 : 누군가가 리더로서의 상담자를 욕한다 해도 같은 식으로 반응하는 것은 치료적이 아니다. 그대신 그 사람에게 반응을 보이고 그런 대립으로 받은 영향을 효율적이고 비공격적인 방식의 모범을 보여줄 수도 있다.

 자. 개인적인 힘 : 집단원들을 지배한다거나 리더의 목적에 따라 그들을 조종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이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리더의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는 특징이다. 이런 힘은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내포한다.

 차. 활력 : 집단을 이끄는 것이 고생스럽고 지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심적 자양분을 위한 집단 이외의 자원을 갖는 것이 좋다. 집단의 성공 수준에 의존하여 리더로서의 성공에 절대 필요한 지구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카. 기꺼이 새로운 경험을 찾는 태도 : 상담자가 집단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들에게 배우는데 열려 있다면 그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다.

 타. 자기자각 : 삶의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생활 양식에 개방적인 태도로 자기 자각을 확장시킬 수 있다.

 파. 유머감각 : 집단은 때때로 쌓인 긴장을 단지 해소하기 위해서 폭소와 농담을 진정으로 원한다. 상담자가 유머를 즐길 수 있고 이를 집단과정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면 매우 귀중한 자산을 갖는 것이 될 것이다.

 하. 창조성 : 개개 집단을 신선한 아이디어로 접근하면서 자발적인 창조성을 보이는 능력은 가장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다. 특히 집단을 자주 이끌 때는 신선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의식화된 기법이나 생동감이 전혀 없는 프로그램화된 자기 발표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4. 초보상담자가 직면하는 문제들

1) 불안을 처리하는 문제들

 어느 정도의 불안은 모두, 반드시 겪게 되어 있다.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인데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교육지도자나 동료와 개방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

2)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개방하는 문제

 ․상담자는 원래부터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충분히 이용하라. 

  * 지금- 여기에서 느낀 감정을 개방하는 것이 현재의 상호작용에 관련될 때 유용하다.

  * 과거사를 이야기하는 개방과 현재 경험을 표현하는 개방과의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왜 자기 개방을 하며, 또한 어느 정도 적절한지 살펴본다.

3) 완전주의를 피하는 문제

  '초보자이건 능숙한 상담자 이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내담자는 그렇게 부숴 지기 쉬운 존재가 아니며 상담자의 실수로 내담자의 일생이 망쳐지지 않는다.' 

  * 초보 상담자는 되도록 많은 실수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 그에 대해서 나누는 용기를 갖자.

  * 좌절 상태에 빠질 때는 동료나 지도자와 의논하라.

4) 내담자를 정직하게 대하는 문제

  '나는 이 점에 있어서는 당신을 도울 수 없습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당신을 도울 정보나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등 솔직하게 자신의 한계성을 인정함으로써 오히려 존경받게 된다.

5) 침묵을 이해하는 문제

 ․침묵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

  * 내담자가 자신의 말을 조용히 생각하거나

  * 방금 얻은 통찰을 평가하거나

  * 다음에 상담자가 할 말을 기다리거나

  * 마음이 혼란스럽거나, 잠시 할 말이 없거나

  * 상담자에게 저항하는 등의 의미가 있을 수 있다.

6) 요구하는 내담자를 처리하는 문제

 ․초보 상담자는 자신이 조력자라는 이유로 내담자의 요구가 얼마나 큰지에 상관없이 자신을 이타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비현실적인 기준을 가지고 부담스러워한다.

  * 초보 상담자가 다루어야 할 중요한 과제는 '필요한 존재가 되려는 욕구'

  * 강요의 성격과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인식한다.

  * 내담자의 행동과 우리의 요구를 바로 볼 수 있는 지각을 갖고 내담자와 대면하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

7) 결단성이 없는 내담자를 처리하는 문제

동기가 결여된 내담자에게서 나타나는 행동들- 망각, 약속의 취소, 무관심의 표현, 상담과정에서의 책임회피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상담을 계속할 의향이 있는지 묻고 기꺼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상담을 계속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8) 점진적인 결과를 수용하는 문제

  * 상담에서 즉시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내담자는 진전을 보이기 위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초보 상담자는 내담자가 진전을 보이는지, 또는 그의 성장에 자신이 도구로 쓰여지고 있는지 등과 같은 불확실성을 참고 견딜 필요가 있다.

  * 내담자들은 서서히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며, 그들의 생활에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된다.

9)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문제

  * 모든 내담자들에게 성공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할 만큼 상담자는 자신과 내담자에게 솔직해야 한다.(다른 사람에게 의뢰할 수도, 더 이상 상담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해야 할 경우도 있다.)

  * 상담을 원치 않으면서도 내담자를 수용한다면 그 내담자에게 이롭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이타적이고 사심이 없는 상담자의 이미지는 파기되어야 한다. 우리가 탐탁치않게 느끼는 내담자는 점차로 우리의 그런 마음을 느낄 것이며 자신이 수용 받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상처받게 될 것이다. 

10) 내담자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문제

   * 초보 상담자의 경우 상담장면 밖에서도 내담자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다시 만날 때까지 그들을 놓아 주라)

   * 내담자는 충분히 책임 있고 자신의 문제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 상담자 자신의 역전이 문제에 깨어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유형의 역전이 문제>

     - 내담자에게 사랑 받고 인정받고 존경받고 싶은 욕구

     - 내담자가 상담자를 미숙하게 보고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 상담자의 옛날 감정을 환기시키는 내담자

     - 자신의 경험에서 옛날의 상처나 의식하지 못했던 갈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내담자의 고통이나  갈등을 줄이려는 상담자의 욕구

     - 우월한 위치에서 내담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배적인 충고를 주고 싶은 상담자의 충동

   * 상담자의 욕구가 상담의 초기단계에서 침투될 수 있지만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계속적으로 탐색해야 한다. 그러지 못할 경우 내담자 속에서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거나 그들을 충족되지 못한 우리의 욕구를 채우는데 이용하기 쉽다.

11) 유머감각을 발달시키는 문제

  상황을 후퇴시키는 유머와 상황을 향상시키는 유머를 구별해서 건설적으로 쓴다면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

12)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문제

  단기 위기 상담일 때 더 그러하며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다면 기적을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에서는 빠져 나올 수 있다.

13) 조언을 삼가는 문제

   * 내담자는 상담자가 방향제시 이상의 것을 해주기를 원하거나 상담자가 현명한 결정을 해주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원한다.

   * 상담자의 임무는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행동의 자유를 자각하도록 돕는 것 즉, 독립적으로 선택하고 스스로의 선택의 결과를 수용하는 용기를 갖도록 돕는데 있다.

   * 내담자가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려고 할 때는 직접적인 조언이 필요하다.

14) 제안과 설득을 사용하는 문제

 * 내담자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면서 단지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을 경우

 * 제안을 적절히 사용하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 단지 상담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이 제안을 따른다면 자제해야 한다

15) 조심스럽게 진행시키는 문제

   * 초보 상담자는 조심스럽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에게 안전하다.

16) 자신의 상담유형을 발달시키는 문제

   * 다른 상담자의 유형을 모방하거나 어떤 학자의 이론에 우리의 행동을 억지로 맞추는 것은 우리의 독창성을 흐리게 한다.

  *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떤 방법을 빌리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을 구별해 주는 방법을 발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집단상담의 기법들

  (1) 관심기울이기

  화자에게 전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면서 그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에 대하여 경청하는 능력이다. 사람들은 관심을 표명해 줄 때 이야기를 계속할 의욕이 생기고, 그렇지 못할 때는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한 인간으로서 무시당하고 있는 느낌을 갖게 된다. 관심 기울이기는 특히 집단지도자의 기초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중심적 요소는

  ① 말할 때 시선을 부드럽게 마주치는 것

  ② 몸짓과 표정을 통해 “나는 너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어 나는 주의 깊게 듣고 있고, 또 그 참뜻을 이해하고 싶어”라고 메시지

  ③ 간단한 말이나 동작으로 즉각적 반응(예, 고개 꺼덕이기, 으응, 그래, 느낌 반영 등)을 보이는 것이다.

  (2) 경청하기

  경청하기는 말의 내용은 물론 화자의 몸짓 표정 음성에서 이면에 깔려있는 느낌이나 감정을 짐작하는 능력을 내포한다. 지도자는 집단에서 경청하기의 저해요인을 찾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저해요인은

  ① 화자의 말을 경청할 의사가 없는 것

  ② 화자에게 주의를 집중하기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하는 것

  ③ 자기의 말이나 행동이 다른 집단원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

  ④ 공감하는 태도 없이 상대의 말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

  (3) 반영하기

  집단원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본질을 스스로 볼 수 있게 반사 혹은 반영해 주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한 집단원이 “나는 오늘 집단에 오고 싶지 않았다. 지금도 무척 지루하다. 지난 몇 주간 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 같다.” 라고 말했을 때, “당신은 이 집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가 없고, 또 기대한 것만큼 얻지 못할 것 같아 그만두고 싶은 느낌이군요?”라고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는 반영의 기술을 통해 집단원으로 하여금 말 이면에 숨어 있는 감정이나 느낌을 볼 수 있도록 도전할 수 있다.

  (4) 명료화하기

  이 기술은 어떤 중요한 문제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혼란스럽고 갈등적인 느낌을 가려내어 분명히 해 준다. 예를 들면, 한 집단원이 “나는 아버지가 밉다. 아버지는 너무 내 마음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이제 보기도 싫다. 그러나 나는 이런 느낌일 때 동시에 죄책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으며, 아버지가 나를 좋아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면, 지도자는 “당신은 아버지에 대해 미움과 사랑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이런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군요.”라고 명료화시킬 수 있다.

  (5) 요약하기

  집단이 방향을 잃고 우와좌왕 할 때 지도자는 잠시 집단활동을 중지시키고 집단원들로 하여금 각자의 느낌을 이야기하게 한 후 지도자는 그간의 집단 과정을 요약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기는 모임의 마지막 부분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6) 해석하기

  집단원의 행동이나 징후에 대하여 설명을 해줌으로써 무의식적 동기를 의식화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지도자는 가능한 한 집단원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해석하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질문하기

  질문하기는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나 바람직한 기술은 아니다. 특히[왜]로 시작되는 질문은 원인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게 이끌고, 부담감이나 책임전가의 느낌을 가지게 한다. 따라서 지도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떻게] 혹은 [무엇] 형식으로 질문하기에 익숙해야 한다. 예를 들면, “철수는 우리 반에서 사랑받기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이기고 있습니까?” “철수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철수의 손은 무엇을 하고 있니?” 등이다.

  (8) 연결하기

  집단원 상호간 관계를 중시하는 지도자는 연결 지우기 기술을 많이 사용한다. 한 집단원의 말과 행동을 다른 집단원의 관심에다 관련지어 주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한 집단원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야기하고 있다면,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 다른 집단원과 연결지워 서로 느낌을 나누게 할 수 있다.

  (9) 맞닥뜨리기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 메시지가 일치하지 않을 때, 혹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있지 않을 때, 이를 직접적으로 솔직하게 지적하여 자기각성에 이르게 돕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할 때는

  ① 사람 전체를 규정지어 판단하지 말고 취급해야 할 특정한 행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도전해야 하고,

  ②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가지의 느낌을 솔직히 털어놓아야 한다. 예를 들면, “철수야, 주로 질문을 많이 하고 아니면 남 이야기 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구나, 나는 아직도 너에 대해 잘 몰라 답답하다. ”

  (10) 심적 지지를 해주기

  이 기술은 어떤 집단원이 고통스런 경험을 충분히 하고 난 다음 그 고통을 위로하여 지지해 줄 때 사용한다. 그러나 고통이 충분히 경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기술이 사용되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박탈하는 셈이 되어 좋지 않다.

  (11) 행동을 제한하기

  지도자는 집단원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제한할 책임을 지고 있다. 이 때 집단원의 인간 자체를 비난하거나 공격함이 없이 비생산적인 행동만을 제한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① 지나치게 질문만 할 때; 질문 대신에 서술문을 사용하도록 한다.

  ② 제3자적 험담을 할 때; 당사자와 1:1로 이야기하게 한다.

  ③ 집단 외부의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을 때; 여기-지금의 느낌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질문한다.

  ④ 다른 집단원의 사적 비밀을 캐어내려고 강요할 때; 남의 사적 영역을 침해임을 지적한다.

  (12) 촉진하기

  의사소통의 장애를 극복하여 이를 촉진하는 기술은

  ① 집단원들로 하여금 그들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돕고

  ② 안전하고 수용적이고, 신뢰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③ 개인적 문제의 탐색이나 새로운 행동의 실험에 격려와 지지를 주고

  ④ 초청 혹은 도전을 통하여 가능한 한  많은 집단원을 참여시키며

  ⑤ 지도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줄이고

  ⑥ 갈등이나 의견의 불일치를 공개적으로 다루도록 격려한다.

  (13) 공감하기

  집단원의 주관적인 세계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껴야 한다. 표면적으로 전달되는 언어적 메시지와 이면적으로 흐르는 비언어적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14) 자기노출하기

  지도자는 적절한 때에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는 기술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지도자는 자기노출을 통하여 집단원에게 유사성과 친근감을 전달할 수 있고, 또 지도자와 집단원간의 보다 깊은 이해를 발달시킬 수 있는  것이다.

  (15) 피드백 주고받기

  타인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상호간에 솔직히 이야기해 주는 과정을 피드백이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맞닥뜨리기]도 이 범주의 기술이다. 지도자는 집단원들이 바람직한 방법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도록 모범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피드백 주고받기에 유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①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는데 그치고, 상대방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도덕적  혹은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② 구체적으로 관찰 가능한 행동에 대하여 그 행동이 일어난 직후에 줄 때 효과적이다.

  ③ 주는 이나 받는 이가 모두 피드백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④ 변화 가능한 행동에 대하여 피드백을 주어야 하며, 가능하면 대안까지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⑤ 한 사람에게 보다는 집단원 여러 사람에게서 피드백이 더 의미가 있다.

  ⑥ 피드백을 받을 때는 관심을 기울이고 상대방의 말의 의미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공격하거나 합리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16) 강화해주기

  강화란 집단원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지도자가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어 특정 행동을 조장시키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집단분위기를 조성하는 행동, 집단 목표달성에 도움되는 행동, 자기노출 행동, 피드백 행동 등이다.

  (17) 저항 처리

  집단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연히 불안과 긴장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움츠려들고,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자신을 내어놓기를 주저하고, 과거의 일이나 제3자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 모든 현상은 일종의 저항으로 지도자는 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여기-지금]의 느낌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피드백 할 수 있어야 한다.

  (18) 전이 다루기

  전이는  프로이드에게서 나온 개념으로 과거 경험에서 억압된 느낌을 현재의 비슷한 대상에게 표현하는 현상을 말한다. 집단상담에서는 이 전이현상이 집단 지도자에게만 국한되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집단원 상호간에도 일어난다. 지도자는 전이적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이는 집단원이 나타날 때, 기술적인 피드백을 하여 스스로의 행동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19) 역전이 다루기

  역전이는 지도자가 집단원에게 나타내는 정서적 반응을 말한다. 만약 지도자가 어떤 집단원에게 역전이 현상에 말려들게 되면, 그는 그 집단원을 이해할 수도 없으며 객관적으로 대할 수도 없게 된다. 이런 경우 지도자는 자기의 감정을 집단에 솔직히 내어놓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20) 적시성에 유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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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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