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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Dear

옥주언니

by joyljs 2010. 11. 12.

언니

가끔씩 이 곳에 들어와 동생의 근황을 알아주니 고마워

요즘은 좀 그러네

새로운 환경도 버겁고 체제속에 들어가 사는 것도 나름 스트레스고 무엇보다 사람들교육이 힘드네 내가 뭘 알아서 교육을 하는 것도 잘나서 교육하는 것도 아니겠지마나 어쩌면 그렇게 다른지.

일단 무언가 해보자는 맘도 없고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어찌나 버거운지.

그래도 시간이 가면 되겠지 싶어 열심히 하고 있어요.

두달 걸리겠구나하고 목표를 세워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는데 3주 된 이제야 50%사람들이 따라 주는것같네.

다행이지 뭐.

부쩍 애들이 보고 싶어

학원애들도 그리움처럼 보고 싶고

내 자식들도 시도때도 없이 보고싶고그러네

별일이지?

 

언니 본지도 정말 오래 되었다.

잘 지내지요

다래는 지난주에 지나는 길에 봤는데 어찌나 반겨하던지...

고맙운일이지...

조만간 한번봐요

이런저런 이야기로 웃어나 봐야지.

항상 언니가 곁에서 바라봐주니 힘이 됩니다. 고마워 언니

건강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