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건 아닌데 싶지만 그래서 입을 열고 말을 하고 싶지만 참아본다.
예전에야 아니다 싶으면 이야기하고 그래서 누군가에게로부터 이런 저런 말도 들었지만
지금은 입이 근질거려도 참아본다.
자연스런 흐름이라는 것이 있을거라는 기대감때문이다.
어떤 일에 이건 아니다며 개선사항을 내놓고 부대끼는 것보다
이렇게 시간을 두고 흐름을 보자는 것이 내겐 더 힘들다.
속터지고 소화도 안되고 내내 머리속에서 저희들끼리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기다려봐 해도 나의 생각들은 그렇게 내 안에 속시끄럽게 떠든다.
더러워서 피한것도 아니고
겁이 나서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다.
패기없는 기성세대에 합류하느라 이러는 것도 아니다.
자연스러움의 흐름을 느끼고 싶어서다.
근데 정말 참기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