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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낙비가 내리던 날에

by joyljs 2008. 7. 2.

도로 끝 구부러진 곳에

하얀 하늘이 폭포같이 내려올때

도로 한가운데 서있고 싶었다.

시속 60킬로미터로 달리는 나보다

더 빨리 하늘이 달려와

차 유리창에 부서져 빗방울이 되었다.

왜 그랬을까

가슴이 울컥한건...

 

나 항상 여기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이 잘있는지 궁금할때

사랑이 문득 그리울때

그대 외로울때

그리고 내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 싶을때

저 하늘처럼 도로끝 휘어진 곳

그곳에서부터 달려와 부딪혀주세요

 

그대 눈빛이 빗방울처럼 부서져도 좋구요

마음이 말소리로 부서져도 좋아요

문득

당신이  내게로와  부서진것이

빗방울인가해서 울컥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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