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룹명/시 한 수

선녀의 나들이 허난설헌

by joyljs 2007. 4. 27.
님 만나러 가는 길


꽃관 머리에 쓰고
꽃술 저고리 걸치고
아홉 폭 무지개 치마 걸쳐 입으니

어디선가 피리 소리 들려와 퍼지는구나.
비췻빛 구름 사이로

용 그림자,
말 울음소리,
넓은 바다에 반짝이는 달빛

나는야
님 만나러 가는 길이란다.




'그룹명 > 시 한 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07.05.10
불귀 7  (0) 2007.05.09
[스크랩] 하/늘/여/행  (0) 2007.04.20
절경  (0) 2007.04.15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0)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