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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족그림의 심리치료

by joyljs 2013. 6. 26.

가족 그림 심리 치료

가족 미술 심리치료는 가족 이론과 미술치료 이론을 결합한 종합적인 심리치료기법이며, 미술이 진단과 치료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교육자뿐 아니라 여러 임상 및 상담 전문가들에게 치료적 방법에 도움이 되고 있다.

< 가족 그림의 이해 >

가족화는 초기에 그림에 의한 검사라는 성격에서 출발하였다. 구덴나우(Goodenough, 1920)의 인물화에 의한 지능검사와 맥코비(Machover, 1949)의 성격검사의 도구가 시초어, 1950년에 헐스(Hulse,1951) 에 으해 가족화 검사(FDT) 연구가 발전되었다. 헐스는 단일의 인물화 대신에 '가족'을 그리게 함으로써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림의 특성(기준 : 가족원의 그림 그린 순서, 화지에서의 위치나 크기, 분포, 가족 성원의 생략과 과장)을 보고 부모나 구성원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후로 진단 중심의 가족화 치료법에서 가족간의 의사소통 매개로서의 가족화라는 방향으로 연구되고 있는 것이 변화의 추세이다.

새로운 기법들도 등장하여 번즈(Burns, 1970)가 개발한 동적 가족화(KFD)와 빙(Bing, 1970)의 합동 가족미술치료(CFD), 와드슨(Wadesen, 1971)의 부부 치료의 미술적 용기법(다른 색으로 서로 그림을 고쳐주면서 대화를 유도), 그리고 최근에는 번즈(Burns, 1991)의 동그라미 중심가족 묘화법이 소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가족 미술 심리치료는 가족이론과 미술치료이론(Naumberg, 1966)을 결합한 종합적인 심리치료기법이며, 미술이 진단과 치료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교육자뿐 아니라 여러 임상 및 상담 전문가들에게도 치료적 방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린(Green, 1981)은 가족미술치료의 목적을 가족관계의 문제해결과 가족 발달단계에의 촉진이라고 하였다. 이는 가족관계의 특수성에 따라 설정될 수 있어야 하는데, 치료자는 참여자의 초기 경험들을 해결하고, 가족을 관찰하여(과거와 현재의 생활사를 조사하고, 방어를 감소시켜 전의식을 표면화하고 통찰력을 얻으며, 정서적 경험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심리적 거리를 관찰, 역기능적 행동을 지적해서 갈등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서 가족구성원의 분화와 부모됨의 문제 또한 고통스럽거나 슬픈 일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술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치료사의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법을 사용할 때 신중해야 한다. 그림에 진단적 과정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의 내용이 나타나고, 집단 역동성이 표현될 수 있을 때 치료적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 동작성 가족화 >
사회성이 문제가 있는 8세 남자어린이 이다. "삼촌은 호텔에 있고, 나는 수박먹고 있다. 아빠는 회사에서 일하고 늦게와서 자고, 엄마는 밖에서 놀고 늦게 와서 자는 모습이다." 자기얼굴을 덧칠해서 지우고 있고, 옷을 모두 벗은 모습이다.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이 주로 얼굴 표정을 그리지 않는다. <성인생활 '만다라' 그림> 부모님의 사랑 앞에서 어릴 적 오빠가 나를 때렸던 가슴 아픈 상처와 즐거웠던 일. 중심의 갈매기는 자유의 상징이다.


< 동작성 가족화 >
부모-자녀 문제와 언어성 말더듬 문제를 갖고 있는 6세된 남아이다. "아버지는 카메라를 잃고, 엄마는 시장바구니를 잃어버렸다. 나는 놀이터에 놀러 갔다. 엄마가 집에 전화해서 아빠 얘기를 물어보았다. 아빠는 말이 없으시다." <성인생활 '만다라' 그림> 나의 과거 생활 - 엄마가 태몽 때 꿨던 도라지 꽃을 중심에 그렸다. 어릴 적의 기억과 병이 났을 때, 그리고 현재 매일 예배드리는 생활을 그렸다.


< 동그라미 중심 가족그림(FCCD) 기법 >
가족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동그라미 중심 가족 그림 기법을 소개해 본다. 부, 모, 자신을 각각 중심에 두고 , 원의 주변에 시각적인 자유 연상을 통하여 그린 상징을 배치하면 동그라미 가족그림이 된다.
"부, 모, 자신을 각각 그리고 원의 주변에는 그려진 인물에 대해 자유 연상을 하고 그려 주세요. 인물상은 만화나 막대기상이 아닌 전신상을 그리세요."

동그라미 중심 가족그림법은 새로운 투시적 그림법으로써, 사람들 속에 내재되어 있는 부모와 자신과의 접촉을 시도한다. 부모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한 얘기를 프로이드나 융의 자유연상법을 통해 그림으로 얘기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부모의 마음속에서 어떻게 느끼는가? 를 나타낸 예를 보면서 설명하겠다. '그들은 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가? 그들은 부모를 싫어 하는가? 그들은 가까이에 있는 것을 거부하는가? 자신과 부모와의 사이에 벽을 두고 있는가? 부모는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가? 자신을 돌보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중심은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다. 이렇게 중심화된 상징적인 그림을 통해 가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모 중심화 (2) 부 중심화 (3) 자기 중심화 (4)부모-자녀 중심화의 네가지 유형으로 그려 볼 수 있는데, 자신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표출시켜 보며 가족간의 서로 대화를 시도하고 갈등을 해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는 생활 만다라나, 아동상담, 자아성장기법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동그라미 중심 가족그림은 인물상의 특징(상징의 크기, 신체부분의 생략과 강조, 얼굴의 표정, 인물상 위의 상징, 자기상징의 위치와 반복, 상징의 긍정적 의미와 애착성이 해석 기준이 된다.)과 관계가 해석 기준이 된다.


< 아버지 중심화 >
보트놀이에 데리고 가겠다던 아버지의 충족되지 않은 약속과 아버지에 대한 불신과 추상화되고 있다. <어머니 중심화> '아픈' 나를 그려 놓았다. 실제로 애정을 주지 않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병이 든 것처럼 자주 시도 했었다고 한다. <자기 중심화> 가수를 동경하고 있는 사춘기적인 모습을 그렸다. 남자 친구는 엄마보다 더 그녀를 보살펴 주었다.

 

출처 : 살아가는 기쁨
글쓴이 : 우서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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